광주청년센터가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청년센터는 2023년 사업목표를 ‘청년의 일상 안전망 구축’으로 정하고 ▲청년의 사회적 안전망 보장 및 사각지대 지원 ▲청년의 기회 보장 및 자립 지원 ▲센터 조직역량 강화 등을 세부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는 가상회사 운영을 통한 생활임금 수준의 소득 보장, 자립기술교육과 자립캠프 및 자기 주도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 일대일 상담과 멘토링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지기반 마련 등이다.

또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은 어학 및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9세~39세 미취업 광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밖에도 ▲마음건강상담소 ▲청년정책교류 ▲찾아가는 청년정책 ▲공간운영 등에 대해서도 지난해 만족도 평가 등을 반영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음건강상담소 참여자와 상담 횟수를 지난해 대비 10% 확대하고,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대상도 2천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과 연구, 커뮤니티,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공식 누리집(www.gjyouth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광주청년센터 청년정책팀 (☎062-232-1939)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