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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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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센터, 자립준비청년 가상회사 'GT컴퍼니' 성과공유회-전남일보
조회
216
작성일
2023.12.26
작성자
서브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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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청년센터(센터장 구문정)는 지난 22일 2023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GT컴퍼니’의 활동기록과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GT컴퍼니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청년센터가 올해 신규 추진한 가상회사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에게 관련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율에 따라 경제적 지원(생활임금 지급)을 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가상회사 직무 체험과 함께 오리엔테이션과 기본직무역량교육, 워크숍(자립캠프), 자립역량강화교육, 문화활동, 봉사활동 등 38개의 내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25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마인드·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에는 2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고, 이 중 10명이 취업 또는 자립에 필요한 정책으로 연계됐다.

이번 ‘GT컴퍼니 1·2기 통합 성과공유회’는 사업 운영자 및 참여자, 시 및 자치구 주무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참여자들이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 콘텐츠 192건 등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내년 사업 개선사항 및 보완점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은 A씨는 “GT컴퍼니 사업 참여를 통해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고, 목표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니 희망분야로 취업하게 돼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며 “언제든 기댈 수 있는 공간,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아가면서 의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은 “GT컴퍼니가 자립준비청년들이 모여들고 함께 머무르며 삶을 나누는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끌어내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자립준비청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 성장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을 체크하고 청년의 일상을 체크하는 광주청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