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센터(센터장 구문정)는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지난 3일 광주청년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청년센터 구문정 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작년 중앙청년지원센터 지정에 이어 14개 시·도에 본격적으로 청년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게 됨에 따라 광주청년센터가 최종 지정됐고 운영기관은 사단법인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로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청년센터는 광주지역 청년지원센터 운영지원, 청년정책 수집·분류, 지역 특화 청년사업 지원 등 전달체계 전반을 총괄·관리하며 청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계 및 종합안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청년 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한다.

2015년 개소한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지원조직으로써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진행하고 있다.

광주청년센터는 동구에 위치한 본점과 ‘자립준비청년 및 구직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는 2호점’, ‘청년13(일+삶)통장지원사업과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서구의 토닥토닥 일자리잡카페 까지 총 3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청년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청년들의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은 “광주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일상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책을 통해 행복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히며, “이번 거점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중앙과 긴말한 협조를 진행하며 지역맞춤형 정책발굴과 지원연계가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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