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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사진·모의면접 무료” ...광주시, 청년 취업 지원 - 전남매일
조회
19
작성일
2024.08.06
작성자
서브관리자

하루 평균 40~50명 활용

 

이력서 사진촬영. 광주시 제공

 

면접 정장 대여·프로필 사진 촬영·인공지능(AI) 모의면접 등 광주시가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가 인기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3센터’(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한 구직 청년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만6,616명으로 하루 평균 40~50명에 달한다.

 

센터는 19~39세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공간 대관, 온·오프라인 AI 모의 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5년간 1만2,000명이 이용한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정장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일회성 면접으로 정장 구매가 부담스러운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정장뿐 아니라 구두, 넥타이, 벨트까지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전문작가가 현장에서 촬영해 직접 수정본을 수령할 수 있는 사진 촬영 서비스도 구직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용 포트폴리오에 사용하거나 개인의 전문성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프로필 촬영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밖에 청년들이 사전에 경험하지 않으면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AI 모의 면접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30분·토요일 오전9시30분~오후5시30분으로 스터디룸, 회의실 등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누리집이나 전화(062-372-5990~3)로 가능하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구직난에 처한 청년들에게 취업 지원 사업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동명동과 치평동에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신규 운영하고 있고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센터 아지트(동구), 청춘발산공작소·청년센터플러스(서구), 청년와락(남구), 청춘이랑(북구), 청청플랫폼(광산구) 등에서도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길용현 기자

출처 : 전남매일(기사본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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