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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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노인건강타운, 세대공감 페스티벌 ‘성료’ - 남도일보
- 조회
- 17
- 작성일
- 2024.10.31
- 작성자
- 서브관리자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1·2·3세대가 하나 되는 행사 진행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30일 오전 타운 야외잔디광장에서 1·2·3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김용덕)은 지난 30일 오전 타운 야외잔디광장에서 1·2·3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최지현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 어르신, 지역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세대공감, 세대이음, 세대통합’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광주청년센터,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협업으로 열렸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어린아이부터 청·장년, 노인까지 온 세대가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화홥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이 됐다.
올해는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협업으로 행사를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대이음퍼포먼스에서는 청년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세대를 잇다, 마음을 잇다, 세상을 잇다’는 슬로건이 적힌 공을 대형 보자기에 담아 하늘 높이 들어 올리며 "빛나는 광주! 세대통합 파이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세대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참여 인기가 가장 높았던 체험은 ‘테라리움 만들기’로, 광주청년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정서 및 취미활동 지원을 위해 정성들여 준비한 프로그램이다.‘테라리움’은 자연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생리작용과 대기의 자연순환 법칙을 유리 용기 안에 식물과 흙을 통해 작은 생태계로 구현하는 것이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30일 오전 타운 야외잔디광장에서 1·2·3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
광주청년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만지고 흙냄새를 맡으며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함께 테라리움을 만드는 동안 체험에 참여한 많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수익금 마련 행사인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먹거리부스에서는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ESG 구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김용덕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빛고을 세대공감 페스티벌이 세대 간 간극을 줄이고 이해와 공감으로 세대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행사를 꾸린 광주청년센터 구문정센터장은 "청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기사본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