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전체 290건
47 / 49page
-
청년의 안전망은 어디에-광남일보[기고] 여기 한 청년이 있다. 1990년에 태어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국가부도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친구 중 누군가는 부모님의 사업이 어려워지거나, 이른 퇴직으로 전학을 가는 친구도 있다. TV에서는 기업들이 부도가 났다는 소식이 매일 전해지며, 집에 있는 금을 모아야 한다는 캠페인을 하고, 학교에서는 절약을 당부하고, 길거리 곳곳에서는 폐업한 가게들이 재고와 집기류를 처분한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2001년 IMF의 채무를 변제하고, 2002년 월드컵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우리나라는 모두 회복하고 잘 사는 것처럼 보였다.그런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보니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선배들을 보았다. 우리 부모님도 외환위기는 잘 버티고 넘기셨지만, 이번에는 나이도 있으셔서 버티기 어려우신 모양이다. 50이 넘은 나이에 이직을 준비하신다고 한다. 나도 학자금 대출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내 생활비는 내가 해결한다.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며 졸업하더라도 바로 취업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하다.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며 2년을 보내고 겨우 기회를 잡은 직장에서의 생활은 적성에 맞지 않고 내가 생각했던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직은 무모한 것 같아 꾹 참고 다니고 있다. 서른이 넘었지만, 독립을 위해 필요한 주택 마련은 엄두가 나질 않는다. 결혼하고 싶어도, 연애하고 싶어도 현실의 벽 앞에서는 항상 위축된다. 부모님은 내 나이 때 결혼도 하고, 나를 낳으셨다는데 나는 왜 이렇게 됐을까 싶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일까?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미래는 불안하기만 하다.1990년 전후로 태어난 청년들이 성장하는 동안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사회적 이슈에 대해 가상 인물의 이야기를 써보았다. 모든 청년이 위와 똑같은 시절을 겪지는 않았겠지만, 시간 간격을 두고 겪었을 사건 들이고 그 사건들 속에서 개인과 가정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지금까지 견뎌 왔을 것이다. 물질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 교육을 많이 받았다는 청년인데 무엇이 문제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위와 같은 사건들이 청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상상해보라 말하고 싶다.사회에서 청년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 시점은 19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인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해진 2000년대 초반으로 볼 수 있다. 당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법까지 제정됐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더욱 어려운 시기가 찾아온다. 최근 코로나19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까지 덮치며 청년들이 사회에 자리 잡기 어려운 경제위기와 사회변화가 계속되고 있다.청년들이 이런 변화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잘 적응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의 청년은 위 사례의 청년처럼 지지기반(안전망)이 없는 겉모습만 어른인 경우가 많다.청년은 아동·청소년에서 중·장년으로 가는 이행기의 특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자립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많은 도전과 성취,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성장해야 하지만, 지지기반이 약한 청년에게 사회는 냉담하고 일방적이기만 하다.특히 일자리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청년정책은 청년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필요한 자원이 많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청년에게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청년에게 경제적 관점의 일자리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의 자원을 집중지원 해야 하는 이유이다.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지지기반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광주청년센터는 사회가 청년에게 제공하는 일상 안전망 역할을 하고자 한다. 특히 청년정책팀은 ‘청년의 사회적 안전망 보장 및 사각지대 지원’을 과제로 선정해 마음건강상담소,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그리고 고용노동부 수탁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마음건강상담소는 광주청년센터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올해 더 많은 청년의 고민을 듣고, 정책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방향으로 확장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했으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역량 강화로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모델을 만들도록 설계했다.물론 센터의 청년정책팀 사업만으로 모든 청년의 사회적 안전망이 보장되고, 사각지대를 지원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지만, 광주청년센터의 다른 사업들과 광주시 청년정책의 방향이 청년의 일상 안전망 구축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일조하자 한다.많은 청년들이 광주청년센터를 이용하며 안정적인 삶을 영위와 사회구성원으로 함께하길 바라며 광주청년센터 청년정책팀은 오늘도 청년 정책에 대해 고민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출처 :-광남일보- (gwangnam.co.kr)23.10.31
-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청년센터 수탁기관 선정-광남일보(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이사장 김상대)는 광주청년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달부터 광주청년센터 운영을 시작한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올해 광주청년센터 운영 정상화와 더불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자립준비 청년지원사업 등을 펼친다.또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전략 수립 등 세부 운영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아울러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광주청년센터장으로 구문정 센터장(사진 오른쪽)을 임명했다.구 센터장은 지난 2018년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개소 이후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청년정책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 구 센터장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청년위원회 자문위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김상대 이사장은 “청년의 사회변화 가능성을 인정하고 청년의 경제적 안정과 자유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의 가치, 지식,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온 협회가 청년과 함께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결과 광주청년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청년 문화의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청년 커뮤니티 확장과 더불어 사각지대 청년의 소외 없도록 협회가 적극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출처 :-광남일보- (gwangnam.co.kr)23.10.31
-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광주청년센터 수탁기관 선정-전남매일(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최근 총회를 갖고 광주청년센터장에 구문정 센터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구 센터장은 지난 2018년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개소 이후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청년정책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시 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청년위원회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구 센터장은 “센터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청년들의 삶을 지지하는 지지자이자 정책 연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가 지난 2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광주청년센터 운영관리를 위해 위탁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따라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올해 광주청년센터 운영 정상화와 더불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자립준비 청년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전략 수립 등 세부 운영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김상대 이사장은 “더 나은 청년 문화의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청년 커뮤니티 확장과 더불어 사각지대 청년이 소외없도록 협회가 적극 지지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출처 :전남매일 (jndn.com)23.10.31
-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광주청년센터 수탁기관 선정-무등일보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가 민간위탁사업인 광주청년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29일 광주청년센터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는 광주청년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단법인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광주청년센터장으로 구문정 전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장을 임명했다. 구 센터장은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시 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청년위원회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구 센터장은 "센터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청년들의 삶을 지지하는 지지자이자 정책 연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광주청년센터 운영 정상화와 더불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자립준비 청년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전략 수립 등 세부 운영계획 등을 재정비할 방침이다.김상대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이사장은 "그간 청년의 사회변화 가능성을 인정하고 청년의 경제적 안정과 자유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의 가치, 지식, 기술을 적극 활용해왔다"며 "청년과 함께 광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결과 광주청년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더 나은 청년 문화의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청년 커뮤니티 확장과 더불어 사각지대 청년의 소외 없도록 협회가 적극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출처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광주청년센터 수탁기관 선정 (mdilbo.com)23.10.31
-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광주청년센터 수탁기관 선정 및 운영시작-불교공뉴스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광주청년센터 운영관리를 위해 위탁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3월부터 수탁기관으로 광주청년센터 운영을 시작한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올 해 광주청년센터 운영 정상화와 더불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자립준비 청년지원사업 등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전략 수립 등 세부 운영계획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김상대 이사장은 “청년의 사회변화 가능성을 인정하고 청년의 경제적 안정과 자유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의 가치, 지식,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온 협회가 청년과 함께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결과 광주청년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청년 문화의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청년 커뮤니티 확장과 더불어 사각지대 청년의 소외 없도록 협회가 적극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는 지난 24일 총회를 통해 광주청년센터장으로 구문정 센터장을 임명했다. 구문정 센터장은, 2018년부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개소 이후,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청년정책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광역시 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청년위원회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은 “센터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청년들의 삶을 지지하는 지지자이자 정책 연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23.10.31
-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꿈 펼치겠다"-전남매일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힘쓰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42).광주청년센터는 최근 자립준비청년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회사 프로그램 ‘GT 컴퍼니’ 운영을 시작했다.참여청년은 가상회사의 신입사원으로 5개월의 회사생활을 통해 소속감과 동료애를 느끼며 부서별 직무체험·사내교육·워크샵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립역량을 강화시킨다.또한, 진로를 탐색하거나 원하는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과 함께 근무시간을 생활임금으로 보전해 경제적인 안정과 참여 여건을 보장한다.구 센터장은 “광주시 등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에 정말 필요한것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심리·정서적 불안감, 피해의식, 경제적 문제, 지지기반의 불균형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청년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역량을 강화를 위해 ▲영양과 건강관리 ▲생활 예절 ▲생활 습관 ▲비즈니스 매너 ▲사회자원 활용 방법 ▲노무상식 ▲자산관리 방법 등을 배운다. 문화생활과 체육활동, 봉사활동 등도 함께 하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예정이다.구 센터장은 “회사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어떤 교육을 들을지 모두 구성원이 만든다. 사업 담당자의 코칭은 있지만, 큰 방향에서 조절만 할 뿐 세부적인 내용은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이끌어간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또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난관을 해결하고 봉사나 멘토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특히, 참여자가 회사생활을 통해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을 하고 조직 울타리에서 동료와 함께하는 소속감·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구 센터장은 “자립을 한자로 풀이하면 ‘홀로서기’가 되지만 세상 그 누구도 홀로 설 수 없다. 광주청년센터 전 직원이 동행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출처:전남매일 (jndn.com)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