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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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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과 함께 꿈 펼치겠다"-전남매일
조회
260
작성일
2023.10.31
작성자
서브관리자
첨부파일

 

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힘쓰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42).

광주청년센터는 최근 자립준비청년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회사 프로그램 ‘GT 컴퍼니’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청년은 가상회사의 신입사원으로 5개월의 회사생활을 통해 소속감과 동료애를 느끼며 부서별 직무체험·사내교육·워크샵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립역량을 강화시킨다.

또한, 진로를 탐색하거나 원하는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과 함께 근무시간을 생활임금으로 보전해 경제적인 안정과 참여 여건을 보장한다.

구 센터장은 “광주시 등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에 정말 필요한것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심리·정서적 불안감, 피해의식, 경제적 문제, 지지기반의 불균형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역량을 강화를 위해 ▲영양과 건강관리 ▲생활 예절 ▲생활 습관 ▲비즈니스 매너 ▲사회자원 활용 방법 ▲노무상식 ▲자산관리 방법 등을 배운다. 문화생활과 체육활동, 봉사활동 등도 함께 하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예정이다.

구 센터장은 “회사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어떤 교육을 들을지 모두 구성원이 만든다. 사업 담당자의 코칭은 있지만, 큰 방향에서 조절만 할 뿐 세부적인 내용은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이끌어간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난관을 해결하고 봉사나 멘토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특히, 참여자가 회사생활을 통해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을 하고 조직 울타리에서 동료와 함께하는 소속감·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 센터장은 “자립을 한자로 풀이하면 ‘홀로서기’가 되지만 세상 그 누구도 홀로 설 수 없다. 광주청년센터 전 직원이 동행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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