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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들 사연 담은 뮤지컬 ‘청춘일기' - 광주일보
조회
24
작성일
2024.09.10
작성자
서브관리자

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 6일 ACC 예술극장

 


뮤지컬 ‘상상 유니-브로드웨이 청춘일기’ 지난해 공연 장면. <광주청년센터 제공>

 

“상상하는 일이 눈 앞에 펼쳐지려면 생각보다 더 많은 상상을 해야 해요/ 당신의 청춘을 기억해 드려요, 잊지 말아요 우리의 봄날을”

 

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사무국장 윤광식·전남사무국)이 뮤지컬 ‘상상 유니-브로드웨이 청춘일기’를 오는 6일 오후 7시 ACC 예술극장2에서 펼친다.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극화하는 로컬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졌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전남운영사무국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업, 군대, 연애 등 사연을 공모받아 시나리오화했다. 출연진은 전공과 무관하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대학생 배우’ 50여 명을 선발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도 공연에 무대에 오른다. 주연은 진시연 학생(20대 민지 역·조선대 K-컬쳐공연기획학과).

 

공연은 40대가 된 친구들이 어느 대학교 축제 행사장에서 모여 20대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과거의 사랑, 우정 등을 떠올리면서 추억의 소중함을 각인한다.

 

한편 ‘상상유니-브로드웨이 청춘일기’는 지난해 450여 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역 대학생들이 업사이클링 소재로 의상을 만들거나 헤어메이크업까지 담당하면서 극 전반을 구성했다.

 

윤광식 전남사무국장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고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과 동 세대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학생 청년들이 자신들이 그리고 있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출처 : 광주일보 (기사본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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